오더수주ㆍ적기선적 ‘맞춤형 서비스’ 승부 적중

□ 혁신경영대상/ 의류수출 부문
□ ㈜영원무역 변선진 부장

변선진 부장

㈜영원무역의 변선진 부장이 올해 ‘2019 삼우당 섬유패션대상’ 의류수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변선진 부장은 1993년 대학 졸업 후 ㈜영원무역에 입사해 현재까지 미국, 유럽 등 전세계 지역의 해외수출 영업을 26년째 담당하고 있다.
해외 수출영업이란, 바이어로부터 오더를 수주해 제품을 개발하는 일부터 시작해 바이어가 원하는 제품을 납기 내에 선적하는 업무이다. 바이어에게 질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적기에 선적하는 것을 목표로 해, 바이어와 자재를 공급하는 업체, 생산을 담당하는 공장과의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중요한 일이다. 뿐만 아니라, 현재의 수출영업 시장은 ‘맞춤 서비스’ 정신으로 각 바이어의 요구를 사전에 파악해 제공해 줄 수 있는 능력과 이를 위한 세심함, 강한 추진력, 그리고 책임감 등을 요구한다. 그는 이러한 필요충분 조건을 모두 갖추고 맡은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특히 변 부장은 방글라데시, 베트남 현지 공장의 팀원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했고, 꼼꼼하고 체계적인 생산 스케줄 관리를 통해 바이어와의 굳건한 신뢰를 쌓았다. 현지공장에서의 실무 경험부터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생산과정의 흐름 파악의 탁월함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수출증대에 기여할 수 있었다.
변 부장은 여전히 수출I팀 리더로써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 팀원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목표달성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러한 능력이 오늘날 영원무역의 위상을 굳건히 하는데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헬리한센, REI, 팀버랜드 등 다양한 브랜드를 담당하면서 우리나라 수출 진흥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영원무역은 1974년 창립 이후 테크니컬 제품 제조에 전념하며,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의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수출 사업을 비롯해, 아웃도어 브랜드 국내외 유통 사업 등을 전개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서 국가 경제와 섬유패션 산업 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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