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 CEO 포럼’ 고도서 진로 제시
업계 300여명 참석… ‘위기를 기회로’ 다양한 행사

 

22~24일 호텔경주현대
섬유패션 업계 CEO들이 만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CEO 포럼’이 처음으로 천년 고도인 경주에서 열린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2019년 섬유패션 업계 CEO 포럼’을 오는 22~24일 2박 3일간 호텔경주현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섬유패션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200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섬유패션 업계 CEO 포럼’에는 300여 명의 업계 CEO들이 참석해 섬유패션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미래비전을 구상하며 정보 교류와 단합을 도모하고 스트림간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한다.
올해 포럼은 분야별 최고의 연사를 초청, 경영 전략ㆍ문화 예술 건강ㆍ인문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환영 만찬을 개최해 섬유패션 산업의 미래 발전 전략 등 혜안과 통찰을 제시하며, 골프ㆍ관광 등 레저 프로그램으로 CEO들에게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재충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첫날인 22일 오후 5시 성기학 섬산련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경상북도 지사에 축사에 이어, 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이 ‘세계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된다.
둘째날인 23일 오전에는 이진형 ㈜데이터마케팅코리아 대표가 ‘인공지능 마케터-AI 마대리: 기업 빅테이터 마케팅 발전 방향’, 이경전 경희대 교수가 ‘인공지능시대: 패션 생산과 소비의 미래’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오후에는 ‘섬산련 회장배 골프대회’가 진행되고, 오후 7시30분 환영 만찬이 이어진다.
마지막날인 24일 오전에는 김홍기 패션큐레이터가 ‘패션, 인간을 읽는 렌즈’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오전 10시 10분에 폐회할 예정이다.
(문의: 02-528-4007/4010)

김경환 기자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