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랩(대표 조만호)에서 전개하는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는 오는 29일까지 '2019 티셔츠페스티벌'행사를 진행한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반팔 티셔츠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 반팔 티셔츠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 늘었다. 올 반팔티셔츠의 포인트는 뉴트로 열풍을 타고 온 빅로고 디자인의 오버핏 티셔츠와 60년대 타이다이 염색 티셔츠 등  컬러도 더욱 과감하고 화려해졌다.

디스이즈네버댓, 내셔널지오그래픽, 반스, 엘엠씨 등 무신사 인기 브랜드 402개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로고, 그래픽, 스트라이프, 타이다이 등 최신 패션 트렌드와 베이식한 티셔츠를 카테고리별로 세분화해 원하는 아이템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 기간 동안 가성비를 높인 쇼핑 혜택도 제공한다. 매일 낮 12시마다 새로운 특가 티셔츠 상품을 공개하는 「하루 특가」와 무신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특가」, 「단독 상품」도 선보인다. 동일한 티셔츠를 2벌, 3벌씩 묶음 판매하는 「세트 티셔츠 기획전」을 기획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과거 유행했던 패션 아이템들이 지금의 Z세대, 밀레니얼 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완전히 재해석된 형태로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해가고 있다”며 “이러한 문화적 트렌드를 반영해 패션업계에도 80~90년대 유행했던 상품을 그대로 복각하는 대신 색다른 신선함을 주는 상품을 출시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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