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웨어러블 기업
-美 SMK 파트너십 형성

캐나다 스마트 의류 개발 기업 미앤트(Myant Inc.)가 미국의 OEM 첨단 전자 부품 생산업체 SMK 일렉트로닉스 코포레이션 USA(SMK Electoronics Corporation USA)와 제품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업은 최근 떠오르고 있는 분야인 텍스타일 컴퓨팅(Textile Computing)에서 활용되기 위한 제품 개발을 위해 파트너십을 형성했다고 밝혔다.
SMK의 회장 폴 에반스는 “미앤트와의 파트너십이 기업에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로 보였다”며, “기업의 국제적인 선진 커넥터 기술을 현재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텍스타일 컴퓨팅 시장 공간에 적용시킴으로서, 두 기업이 함께 헬스 케어, 피트니스, AR/VR. 자동차, 항공 기술 등에 활용될 혁신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앤트 측 역시 두 기업이 기술을 한데 모아 새로운 개발이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CEO 토니 캐힌은 “파트너십이 기업의 SKIIN 텍스타일 컴퓨팅 플랫폼의 개발을 크게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SKIIN 텍스타일 컴퓨팅 플랫폼은 미앤트가 개발해 오고 있는 기술로 웨어러블하고, 세탁이 가능한 스마트 텍스타일 제품들을 통해 인체를 운영하는 시스템을 주변 환경의 다른 시스템들과 연결하는 것이다.
SKIIN을 통해 심장 건강 상태, 운동/활동(걸음수, 칼로리, 자세 인지 등), 수면(단계, 시간), 스트레스, 혈압 모니터링, 넘어지는 움직임 감지, 운전자 피로 정도, 산소측정(혈중 산소 레벨), 호흡률, 체온 감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텍스타일 기반의 센서 및 작동기 등 작용을 하는 제품 개발이 기대되고 있다.
미앤트는 2010년 설립된 토론토 소재 기업이다. 데이터 과학자, 다양한 분야의 엔지니어, 테크니컬 프로그래머, 패션 디자이너, 니팅머신 테크니션 등이 팀을 이루어 개발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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