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中企 13개사 규모… 15일限 온라인 접수 
부스 임차료 등 50% 이내 지원…포럼관 운영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오는 9월 25~27일 중국 상하이 국제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리는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추계’전시회에 참가할 업체를 13개사 규모로 모집 중이다. 
이 전시회는 매년 100여 개국 6만여 명의 바이어들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섬유 전문 전시회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이번 전시회에 경기도관을 구축 운영하며, 참가 기업에게는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 운송비 등을 50% 이내에서 지원한다.
또 ‘경기도 트렌드 포럼관’을 전시장 내에 구축, 경기도관 선정 기업 13개사의 최신 트렌드 원단과 의류 완제품을 전시해 신규 바이어와의 거래를 원하는 도내 섬유기업의 홍보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사업장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하고 전년도 수출 금액이 2500만 달러 이하인 섬유 관련 중소기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5일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를 분석하고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라며 “도내 우수 섬유기업들이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세계 최대 섬유시장인 중국을 공략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과원은 지난해 전시회에 참가한 11개사를 지원해 1192건의 상담과 4227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