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섬유 생산
-경량 솔루션 파트너십

   
   
 

일본 테이진의 기업 컨티넨털 스트럭쳐스 플라스틱스(CSP)의 중국 자회사가 중국 장링 자동차(JMC)에 경량의 콤포짓 콤포넌트를 제공한다.
중국 자회사 CSP VICTALL은 최근 JMC가 유리섬유 등으로 만든 기업의 콤포짓 자재를 JMC 픽업트럭에 활용하게 됐다고 전했다. 뒤쪽 화물을 싣는 곳의 내부 박스 부분으로 개발돼 사용된다.
CSP에 의하면 중국 자동차 산업에서 콤포짓 자재가 이와 같이 사용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한다. CSP가 제공하는 콤포짓 박스는 기존 금속 시트 박스보다 가벼울 뿐 아니라, 쉽게 부식되지도 않고 비용도 낮춘다.
이는 JMC의 픽업트럭 모델 Yuhu 3, Yuhu 5에 사용된다.
CSP VICTALL의 박스 시트 판 몰드 컴파운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전 과정이 자동화된 컴파운딩 라인 시스템을 사용한다. 이로 인해 고강도 레진, 유리 섬유 등과 같은 원자재를 정확한 비율로 유지시켜 이를 만들 수가 있다.
두 기업의 협업 프로젝트는 2017년 시작됐다. CSP VICTALL의 R&D 팀이 JMC에 원자재 개발, 생산 과정, 제품 디자인 등에 대해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한다. 미국에 위치한 모기업 CSP도 북미 시장에서 비슷한 제품을 개발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젝트에 힘을 보태왔다.
CSP VICTALL은 테이진의 미국 자회사 CSP와 VICTALL 두 기업의 조인트 벤처다. 자동차 산업을 위한 경량 솔루션과 신에너지자동차를 위한 배터리 커버에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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