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사 방직 기계 생산
-’18 방글라 매출 64%↑

 

스위스 원사 공정 기계 전문 기업 자우러 그룹이 2018년 안정적인 성장세를 달성했다고 최근 보고했다.
자우러(Saurer Group)는 2018년 92억2000만 RMB의 매출로 한해 전에 비해 5.8% 매출 성장세를 달성했다. 기업의 가장 큰 시장인 중국에서 매출이 11.2% 증가(40억8788만 RMB)했다.
자우러는 2018년 하반기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성장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기업의 두 개 사업 분야는 스피닝 솔루션과 스피닝 테크놀로지다.
베트남과 방글라데시 같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경제 성장으로 인해 기업 매출이 긍정적이 영향을 입었다고 한다. 방글라데시에서는 매출이 64.5% 증가했다.
독일(34.7%), 스위스(34.7%), 미국(33.5%)에서도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터키 매출은 2.6%, 인도 매출은 4.8% 감소세를 보였다.
자우러 그룹은 160여 년 전통의 다국적 기업으로, 현재 스위스, 독일, 터키, 브라질, 멕시코, 미국, 중국, 인도, 싱가포르 등에 진출해 있다. 상하이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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