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수협, 5월말 마감… 우수 제품 상용화 개발자 수상

산업부 장관 표창 경진대회 동시 추진

15작 선정…2000만원 규모 우수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금 후원

대학생뿐 아니라 기업 소속자의 참가 증가, 다방면 효과 보여

 

한국섬유수출입협회(이사장 민은기, 이하 섬수협)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섬유패션 활성화 기반마련 사업’의 일환으로 ICT 및 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 지향적 섬유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9 제4회 ICT 스마트섬유 제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실제 사업화를 준비하는 기업 소속자의 참가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뿐만 아니라 상용화 준비제품의 사업화 지원 등 다방면으로 효과를 내고 있는 공모전이다.

 

기존 섬유산업의 범위를 확장하는 ‘ICT 스마트섬유’는 현재 섬유업계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가장 큰 화두이며, 소비자 관심 또한 증가하면서, 업체와 정부 모두 ICT 스마트섬유 산업의 활성화에 대한 의욕이 어느 때보다 크다. 섬수협은 이러한 ICT 스마트섬유 제품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보다 많은 우수 아이디어가 발굴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ICT 스마트섬유’는 섬유와 전기전자, IT 등의 기술이 융복합된 분야인 만큼, 매년 증가하는 공모전 참가자의 전공 분야도 각양각색이다. 실제 수상팀의 전공 분야를 살펴보면 섬유, 전자, IT, 디자인 등으로 다양하여, 본 공모전 개최를 통해 창의적 융합형 인재의 발굴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으며, 매년 참가자도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 1회차 43건, 2017년 2회차 108건, 2018년 3회차 138건)

 

공모 주제는 ‘ICT 스마트섬유 제품’으로, 정보통신 기능을 갖추며 현대인의 생활 전반 및 의생활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스마트섬유 제품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만 있다면 대학(원)생 및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된 아이디어들은 전문 평가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최종 15팀이 선정될 예정이며, 선정된 팀에게는 총 2000만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금이 후원된다. 특히 대상 팀에게는 5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후원된다.

 

또한 우수한 ICT융합 스마트섬유 제품을 상용화해, 기업 경쟁력 향상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제품 개발자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포상한다. 지난 경진대회에서는 블랙야크의 조하경 부장, SNT의 유재형 이사에게 ICT융합 섬유산업 발전 유공자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아이디어 공모전 접수를 위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산업용섬유 종합정보 웹플랫폼(www.techtex.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접수 마감일은 5월 31일 금요일이다.

 

섬수협 관계자는 “매년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가 발굴되었던 만큼 올해도 여러 아이디어가 나올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섬유 산업의 미래를 이끌 ICT 섬유제품에 대한 참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ICT 스마트섬유 제품 아이디어 공모전’은 섬수협이 미래 지향적 섬유산업의 발전을 위한 혁신적 ICT 섬유제품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주최하고, 전자/IT 산업과의 연결고리 탐색을 위하여 스마트디바이스산업협회와 협업하여 추진하는 행사이다. (문의: ICT 스마트섬유 제품 아이디어 공모전 담당사무국, T. 02-6284-5011, Mail. yk.cho@tex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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