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 명품 브랜드는 물론 국내 주얼리 브랜드에서도 귀를 뚫지 않아도 귀걸이처럼 연출할 수 있는 귀찌나 한쪽에만 착용하는 싱글 귀걸이하는 등 다양한 스타일의 귀걸이를 선보이고 있다.

프렌치 센슈얼 주얼리 ‘디디에 두보’는 이번 시즌 주얼리 트렌드에 맞춰 SS 시즌 ‘라 디디(La D.D)’ 컬렉션을 공개했다. 

‘여자, 다시 피어나다’라는 테마로 브랜드의 심볼인 양귀비꽃을 묘사해 귀걸이와 귀찌 두가지 스타일로 준비했다. 양귀비 꽃잎을 형상화한 귀찌 스타일의 귀걸이는 심플하면서도 디디에 두보 특유의 우아하고 유니크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이와 더불어 매혹을 상징하는 양귀비 꽃의 꽃잎과 줄기를 유연한 곡선으로 디자인한 와이어 형태의 귀걸이도 돋보인다.

귀찌 스타일의 귀걸이는 귓바퀴나 귓볼 등 원하는 위치에 착용할 수 있어, 귀찌와 귀걸이를 레이어링

하거나 여러 개를 착용하면 더욱 드라마틱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심플하고 모던한 착장에 매치할 경우 주얼리 원 포인트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 귀찌 스타일의 귀걸이는 귀를 뚫지 않아도 귀걸이처럼 연출할 수 있고, 한쪽에만 착용하는 싱글 귀걸이와 레이어드 착용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아 인기가 좋다.

지난달 종영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속 이나영이 착용하고 나온 후, 반응이 좋아 출시한 지 일주일 만에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 3차 리오더 물량을 판매 중, 드라마가 종영된 이후에도 판매 호조가 지속되며 귀찌 트렌드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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