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와코루 9%, 한섬 23%. 일신방 29.6% 불과
-코스피, 코스닥 기업 절반 이상 부채비율 100% 미만
-태평양물산, 성안, 코오롱FM은 200% 넘어

국내 섬유 패션 상장기업의 부채비율이 타산업보다 훨씬 낮아 재무 건전성을 평가받고 있다.

본지가 12월 결산 섬유 패션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기업의 자기자본비 부채비율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체의 절반 이상이 부채비율 100% 미만의 재무건전성을 나타냈다. 
코스피·코스닥 상장기업 중 부채비율이 가장 낮은 회사는 신영와코루의 부채비율 8.89%이며 한섬은 부채비율이 22.68%, 일신방직 29.6% 순으로 나타났다. 
또 LF가 39.58%, 한세엠케이 38.46%, 영원무역홀딩스 49.63% 등으로 부채비율 50% 미만 회사가 6개사에 달했다. 
이어 대한방직 51.28%. SG충방 57.12%, 영원무역 58.67%, SG세계물산 69.86%, BYC 81.25%, 경방 83.67%, 경인양행 84.57%, 동일방직 84.86% 등으로 부채비율이 100% 미만 기업이 3분의 2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방(191.25%), 웰크론(147%), 티케이케미칼(163.17%) 등은 부채비율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들 기업들도 일부 타 업종에 비해서는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 패션 코스피·코스닥 기업 부채비율은 별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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