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러 ‘나노스피어 플러스’
-지문 얼룩 등 섬유 보호
스위스 텍스타일 및 섬유기술 개발업체 쉘러가 최근 직물에 지문이나 기름때 얼룩이 묻는 것을 방지하는 새 피니싱 테크놀로지 ‘나노스피어 플러스(NanoSphere Plus)’를 개발했다.
세탁이 불가능하면서(non-washable) 손이나 손가락 등과 자주 접촉하게 되는 의류, 혹은 피부와 직접 닿게 되는 패브릭 등이 특히 기술이 사용되기에 적합할 것이라고 기업은 전했다.
텍스타일의 파이버에서 모세관 효과를 감소시키는 독특한 처리 방식의 기술은 얼룩이 패브릭에 묻었다가도 세탁 과정 없이 쉽게 닦여 나가게 한다.
우븐 패브릭에 사용하거나, 가방용 인조 스웨드, 전자 기기 및 헤드폰, 스피커 등의 커버, 혹은 다른 인테리어 용품 분야를 위한 섬유 제품에 적용되기에 적합하다고 한다. 나노스피어 플러스는 2019 테크텍스틸에서 공식 런칭될 예정이다.
쉘러(Schoeller Textil AG)는 1868년 설립된 기업이다. 지속가능한 섬유기술 개발과 섬유 생산을 중점으로 하이퍼포먼스 텍스타일을 만들어 오고 있다.
국제섬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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