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19일 프리드리히샤펜 개최
전문적 제안ㆍ유연한 전시회 운영

 

독일 메쎄 프리드리히샤펜은 지난해부터 유럽아웃도어그룹(EOG)과 협업해 ‘아웃도어 프리드리히샤펜(Outdoor Friedrichashafen)’이라는 새로운 전시회를 런칭했다. 첫 전시 이후 7월에서 9월로 전시 일정을 변경했다. 

주최측은 “새로운 형식의 이 전시회가 아웃도어 부문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전문적인 제안, 유연하고 효율적인 전시 운영, 시장에 맞는 주제 제안 등 새로운 개념의 전시로 업계 전문가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 새로운 형식의 전시는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며 독일계 국가의 중소 제조 기업 및 전문 소매 업체 그룹이 모여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2020년 시즌 오더를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전시회로 구성하기 위해 실질적인 소매점과 아웃도어ㆍ스포츠 업계를 위한 실용적이고 기능적인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이 전시의 기획사는 낙관적인 마인드로 브랜드에게는 적정한 예산과 최소한의 계획으로 이러한 전문 전시에서 수익성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하며 지역의 대표가 해외 진출을 주로 하는 업체보다 더 성공적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제조업체들 역시 이 새로운 전시를 최대한 활용해 새롭게 노출될 수 있는 방법들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시회의 날짜는 주요 소매 시즌의 막바지에 맞추어서 독일어권의 시장에 맞춰진 것이며 전시 참가 업체들 역시 날짜 변경에 대해서 환영하는 입장이다. 전시 프로그램으로 마케팅 및 상품관리에서 가격 및 VMD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조언을 제공하며 판매율이 가장 높은 회사를 선정해 수상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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