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에서 본격 육성하는 신발군의 반응이 심상찮다. 지난 1월 출시해 품귀현상까지 빚었던 ‘버킷 디워커’에 이어 새롭게 선보인 두 번째 버킷 시리즈 ‘버킷 디펜더’ (Bucket Defender)가 출시 2주 만에 초도 물량 6000족이 완판되며 2연속 흥행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디스커버리익스페디션에서 지난 4일 출시된 ‘버킷 디펜더’ 판매율 110%를 돌파하면서 3차 리오더 및 온라인 공식몰에서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온라인패션플랫폼 ‘무신사’에서 높은 인기를 보이며 2030 사이에서 ‘없어서 못 사는 어글리슈즈’로 불리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4월 11일 기준, 무신사 스토어 내 ‘Raking Shop’에서 ‘버킷 디펜더’는 전 품목 판매랭킹 1위를 차지하며 ‘무신사’ 인기 판매 제품으로 상위권에 자리 잡고 있다.

‘버킷 디펜더’가 2030 소비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훔친 것은 바로 디자인과 가심비이다. 

차콜 그레이, 그레이, 핑크 3가지의 컬러로 출시된 ‘버킷 디펜더’는 무채색 바디에 뒤축에 포인트컬러가 돋보이는 힐탭의 조화는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바디에 과하지 않은 독특함을 가미하였다. 또 가격대비 심리적 만족감을 제대로 저격했다.  

뿐만 아니라, 청키함이 돋보이는 아웃솔은 고무 사용을 최소화하여 기존 어글리슈즈의 단점인 무게감을 효과적으로 보완했다. 또, 이지 슬립온 형태인 ‘버킷 디펜더’는 한층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며, 멀티셀 구조의 분할 바닥면은 워킹 시 흔들림없는 보행감을 지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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