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에서 신발까지 공격행보

제이엔지코리아(대표 김성민)가 전개하는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지프(Jeep)의 메가 브랜드 사업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

의류에서 슈즈까지 카테고리 확장으로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온 「지프(Jeep)」는 변화와 트렌드에 민감한 국내 캐주얼 시장에서 유니크한 브랜드 컬러를 가진 만큼 시장을 리드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주도해왔다.

올해 브랜드 헤리티지를 더욱 견고히 한 제품을 출시해 인기를 얻고 있는데,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와펜 장식 야상과  전년 대비 다채로워진 디자인의 로고 플레이 아이템은 10~20대 소비자의 인기를 얻으며 판매율이 크게 성장했다.

특히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를 극대화하면서 트렌디한 현대적 감각을 녹여낸 「지프(Jeep)」 헤리티지 디자인 제품이 봄 시즌 매출을 견인했다. 올해 「지프(Jeep)」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견고히 하여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스타일리시한 브랜드의 가치를 확고히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캐주얼한 무드가 강화 적용된 야상, 항공 점퍼 등 대표 상품을 구성하여 출시했다. 그 자체만으로 멋스러운 디자인의 ‘야상’과 빈티지한 워싱이 돋보이는 ‘맨투맨’, ‘데님’ 아이템은 매치하는 아이템에 구애받지 않고 손쉬운 스타일링이 가능하여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이다. 특히, ‘항공 점퍼’는 현재까지 80%가 넘는 판매율을 기록했다.

 ‘지프’ 로고 맨투맨 전년대비 200% 신장

 지난해 패션 피플의 ‘인싸템(인사이더+아이템)’으로 불리며 각종 후기와 인증샷으로 화제가 된 「지프(Jeep)」 로고 아이템이 새롭게 돌아왔다. 이번 시즌 로고 아이템은 1020세대를 겨냥해 스타일은 더욱 다채롭게 구성하였으며, 오렌지, 옐로, 코랄 핑크 등 산뜻한 색감을 추가했다. 대표 스테디셀러 제품인 로고 맨투맨은 올해 더욱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전년대비 200% 이상 신장했다. 특히, 빅 로고 아이템은 1020대뿐만 아니라 밀레니얼 이전 세대에게는 과거의 향수로 다가가 전 연령에게 주목받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전반적인 로고 아이템의 소진율 향상에 따라 생산 물량 증량을 고려, 매출 볼륨 확장에 속도를 낸다.

지프 슈즈, ‘탱크 체로키’ 출시와 동시 ‘판매 1위’ 기록

올해 지프 슈즈(Jeep shoes) 사업부가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데일리 제품으로 구성된 라이프 스타일 라인과 아웃도어 어드벤처 라인을 확대 구성 전개한다. 오는 4월 선보인 라이프 스타일 라인의 어글리 스니커즈 ‘탱크 체로키(TANK CHEROKEE)’는 청키한 아웃솔 디자인에 브랜드 헤리티지 로고를 적용한 제품이다. 어글리 스니커즈 열풍에 맞춰 기획된 제품으로 출시와 동시에 소비자 반응이 매우 뜨겁다.

 「지프 슈즈(Jeep shoes)」는 라이프 스타일 라인과 어드벤처 라인으로 상품을 확대, 슈즈 사업에 힘을 싣는다. 라이프 스타일 라인은 데일리 스니커즈 ‘컴패스(COMPASS)’와 어글리 스니커즈 ‘탱크 체로키(TANK CHEROKEE)’ 라인업으로 출시되었으며, 어드벤처 라인은 워커 부츠 ‘윌리스(WILLYS)’로 구성되었다. 특히, 어글리 스니커즈 ‘탱크 체로키’는 출시와 동시에 무신사 스토어 전체 판매 순위 1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프 자동차 체로키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탱크 체로키’는 6cm 볼드한 오버사이즈 아웃솔 디자인으로 개성 있는 스타일링이 가능한데다 착화감도 좋아 라이트 트레킹과 산행까지 가능한 제품이다. 좀처럼 고프코어(Gorpcore) 열풍이 식지 않는 가운데, ‘탱크 체로키’가 어글리 슈즈 시장을 평정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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