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포흐트 드 베르샤유ㆍ쟈뎅 드 튈르히
라이프스타일 패션 展 국내 참가업체 모집

   
   
 

 올해 9월에 열리는 유럽 최대의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전시회인 ‘프랑스 파리 후즈넥스트(Who’s Next)ㆍ프리미어클라스(Premiere Classe)’의 S/S 시즌 참가 브랜드 접수가 시작됐다.
지난 1월과 3월에 각각 진행됐던 F/W 시즌 컬렉션 전시회에는 1500여개의 글로벌 브랜드와 5만여명의 바이어들이 방문해 큰 성과를 거뒀다. 한국 브랜드 중 랭앤루(LANG&LU)는 화려한 컬러와 우수한 품질의 에코퍼 컬렉션으로 큰 관심을 받으며 전시장을 방문한 프랑스 현지 방송국과의 인터뷰가 파리 전역에 방송되면서 K-패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후즈네스트 9월 6~9일
 오는 9월 6~9일 파리 포흐트 드 베르샤유에서 열리는 ‘후즈넥스트 S/S’는 14개 존으로 구성되어 있는 대규모 라이프스타일 패션전시회로 대형 백화점, 디스트리뷰터 등 대량 오더 바이어의 방문 비율이 높다. 올 1월 전시에 참가한 한국 브랜드로는 대중성과 실용성에 기반을 둔 디아서(THE AUTHOR)와 미니츠(MINITZ), 미니멀한 디자인에 사랑스러운 감성을 더한 모디아티코(MODIATTICO)와 에민앤폴(EMIN&PAUL), 국내에 이미 탄탄한 매니아층을 갖고 있는 랭앤루(LANG&LU), 키치한 퍼 컬렉션이 인상적인 펀퍼팩토리(THE FUN FUR FACTORY), 이국적인 컬러감과 심플한 디자인의 스포츠웨어 포머티브 엘리먼트(FORMATIVE ELEMENT), ‘메이드 인 서울’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소그(S’GUE), 유니크한 디자인과 시크한 감성이 만난 훈웨어러블엑스(HOON WEARABLE X) 등 9개의 의류 브랜드와 작년 1월부터 꾸준히 참가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파인드 카푸어(FIND KAPOOR), 다양한 컬러의 펠트 가방 브랜드 마린 스노우(MARINE SNOW), 우수한 품질과 유니크한 컨셉으로 많은 해외 리테일러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즈노미나(ZNOMINA) 등 3개의 여성 가방 브랜드, 3 시즌째 꾸준히 참가하며 안정적인 해외 바이어풀을 구축해 가고 있는 스노우볼 주얼리 브랜드 러빈볼(LUVINBALL), 젬스톤을 활용한 주얼리로 바이어들의 눈길을 끈 소피루즈(SOPHIE ROUGE) 등 2개의 주얼리 브랜드, K-뷰티를 대표해 첫 참가한 에코유어스킨(ECO YOUR SKIN)까지 총 15개의 한국 브랜드가 참가해 많은 관심 속에 현장 오더를 수주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프리미어클라스 9월 27~30일
 또 9월 27~30일 파리 쟈뎅 드 튈르히에서 열리는 프리미어클라스는 3개의 존으로 구성되어 있고 하이엔드 편집숍이나 부띠끄 바이어의 방문 비율이 높은 라이프스타일 패션 전시회로 올해 3월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 브랜드로는 다양한 컬러의 부드러운 소가죽을 사용해 가벼운 무게감이 강점인 아벡모토(AVEC MOTO), 컬러의 믹스매치와 러블리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로사케이(ROSA.K) 2개 여성 가방 브랜드, 트렌디한 디자인과 우수한 퀄리티로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디자인 양말 브랜드 세컨드팔레트(2nd Palette)가 참가해 프랑스 파리 백화점, 뮤지엄 샵, 다양한 부티크 바이어로부터 많은 관심과 오더를 받아 좋은 성과를 거뒀다.

 

전시 참가사 모집
 이 전시회의 공식 파트너사로 국내 잠재력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 발굴과 참가지원,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피오티엑스 임승규 이사는 “유럽 패션 시장은 소수의 스타 브랜드에 열광하는 한국이나 전통적인 럭셔리 하우스 브랜드를 추종하는 중국, 다소 보수적인 미국, 일본 시장에 비해, 독창적이고 신선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에게 가장 우호적인 장점이 있어, 지속적인 전시 참가와 진솔한 스토리텔링으로 꾸준히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간다면, 전세계적으로 가장 긴 브랜드 생명력을 보장받을 수 있는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9월 전시회 역시 한국 참가 브랜드들에게 보다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으로 전시회 현지 통역 지원 및 세일즈 운영에서부터 전시회 이후, 바이어 커뮤니케이션과 최종 수출 진행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모든 실무를 지원해 줄 수 있는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글로벌 홀세일 비즈니스에 익숙하지 않아 많은 고충을 겪고 있던 감각적인 중소규모의 브랜드의 유럽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파리 WSN, PC 전시회는 매회 1500여개의 브랜드와 5만여명 이상의 글로벌 바이어 및 패션 피플이 참석하고 16만4000명의 팔로워를 통해 현재 유럽에서 가장 커머셜한 전시회로 불리며, 매 시즌 개성 있고 독창적인 컨셉을 주제로 전시회를 구성하고 이러한 노력을 통해 새로운 영역의 리딩 트레이드 쇼를 준비해 참가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한편 후즈넥스트ㆍ프리미어클라스 한국 대표부 ㈜피오티엑스는 전시회 참가와 효과적인 해외 세일즈를 돕기 위해 5월경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02-6264-9090)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