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이전…문정역 인근 송파테라타워2 B동
삼일방ㆍ신흥ㆍ에스에프티 등 40여개 업체 포진

 지난해 협회로 거듭난 한국섬유수출입협회(회장 민은기)는 오는 8일 대치동 섬유센터를 떠나 문정동 섬유타운에 새 둥지를 튼다.
협회는 8일 본사 사무실을 송파테라타워2로 이전해 새롭게 출발하며 섬유산업의 미래와 함께 걷는 협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전 주소는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201 송파테라타워2 B동 710-711호(대표 전화: 02-6284-5000)이다.
지난해 문정 로데오거리 건너편 문정역과 장지역 왼쪽에 새로운 빌딩들이 들어서며 신시가지가 조성된 가운데 최근 삼일방ㆍ신흥ㆍ에스에프티ㆍ백산자카드 등 40여개 업체가 입주했고 이전 업체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 지역은 문정역 왼편 중앙에 서울 동부지방법원과 검찰청이 자리잡고 장지역 왼편으로는 가든파이브와 이마트 가든파이브 문정점이 들어서 섬유타운을 감싸고 있다. 그 밖으로는 동부간선도로가 지나고 있다.
우선 이 지역의 청결한 근무환경은 물론 패션기업들이 자리잡은 강남 지역과 가깝고 이보다 월등히 싼 임대료가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수서역 SRT역이 10분 거리에 있어 대구로 왕래하는 업체들이 편의성을 고려해 역삼역 인근 구역삼세무서 사거리에 있던 신흥이 이곳으로 이전했고, 전에 섬유센터에 있던 삼일방도 이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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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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