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ㆍ망고도 반한 감성직물의 지존

 

 

이의열 대표이사 회장

고품질 폴리에스터 제품으로 국내 섬유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덕우실업(대표 이의열)이 간판 브랜드 ‘WTEX’로 다시 한 번 위력을 발휘했다. ‘2019 대한민국 섬유소재 품질대상’화섬감성직물 부문에 선정된 것이다.

‘WTEX’를 전개하면서 2009년에는 ‘실키아(SILKIA)’라는 신제품을 개발해 세계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는데 이는 천연소재 실크를 재현한 제품들로 터키, 이탈리아, 중국 등에 절찬리에 수출되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글로벌 SPA 브랜드인 자라와 망고 등 고가품 제품에 덕우의 직물이 속속 적용되면서 고급 폴리에스터 명성이 더해지고 있다. 회사는 고감성 직물의 독자 개발과 생체공학기술을 접목한 섬유제품 등으로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40%가 넘고 수출은 90%에 육박한다. 연사물을 통해 감량 가공한 덕우의 고감성 직물은 품질과 촉감, 외양 등에서 레이온직물로 착각을 일으키는 고난도 기술을 개발해 선진국 시장을 주름잡고 있다.
경북 왜관에 최신형 워터젯트스키 100대와 연사기 80대 등 최신 설비를 바탕으로 품질과 생산성 모두 업계의 선도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다.
덕우는 미래성장 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2014년 중소기업청 ‘월드클래스 대상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의열 회장은 화섬직물 전문가로서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업계의 탁월한 리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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