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디자인 니트ㆍ우븐 날염직물

 

 

김명우 대표이사

㈜청암랜드(대표 김명우)의 ‘청암컬렉션(Chung Ahm Collection)’이 특수 날염직물 부문에 선정됐다.
1994년에 설립된 ㈜청암랜드는 탁월한 디자인력을 바탕으로 니트와 우븐 프린트 직물을 생산해 수출하는 회사이다. 섬유 수출의 오랜 경험과 바이어와의 신뢰기반을 통해 안정적인 시장을 확보하며 성장했다.
김 대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유럽을 비롯한 폴란드 등 동구권, 미주, 동남아 시장 등 많은 국가의 기업들과 거래하며 수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철저한 시장조사와 함께 과감한 디자인 개발과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양질의 원재료 구매단계로부터 OEM 업체들과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좋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며 다른 업체보다 발 빠른 공급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연간 200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현재 본지점에 근무하는 직원은 30명이다.
청암은 외형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상품개발과 품질개선을 선도하는 섬유 수출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려운 시장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철저한 상품관리가 우선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김 대표가 이끄는 청암랜드는 지난 2012년 서울 구로동으로 사업장을 확장 이전한 것을 계기로 디자인R&D부를 신설해 업무 영역을 확장했다. 디자인 부문을 강화해 명실상부한 ODM 업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다. 2013년에는 지점을 설립했고, 자동 포장기 등 상품 포장 설비를 갖췄다. 지난해에는 물류가 늘어난 것을 감안해 자동 포장기를 추가 확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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