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놀리시스 이용 기술
-상용화 규모 설비 추진

미국 스페셜티 자재 기업 이스트만이 새로운 폴리에스테르 리사이클 기술을 상용화가 가능한 규모로 런칭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이스트만(Eastman Chemical Company)은 최근 폴리에스테르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순환 리사이클 기술을 런칭하고자 하는 의지를 전했다. 
이번 순환 리사이클 기술은 메타놀리시스(methanolysis) 과정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폴리에스테르로 만들어진 제품들을 폴리머 블록(polymer building block)으로 분해시킨다. 블록은 다시 새로운 폴리에스테르-베이스 폴리머로 만들어지게 된다. 
이스트만에 의하면 기술이 폴리에스테르 폐기물을 새로운 고품질 폴리에스테르로 리사이클 시킬 수 있으며, 이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
현재 상용화 규모 메타놀리시스 설비 디자인과 건설에 관한 예비 조사(engineering feasibility study)를 시행 중에 있다고 한다. 24개월에서 36개월 내 공장을 완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기업은 고객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설비를 계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가치 체인 내 잠재적 파트너들과 계획에 대해 초기 단계 논의를 이미 시작한 상태다. 
CEO 마크 코스타는 “플라스틱 폐기물은 복잡한 문제며 선진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 기술의 잠재적 파트너들과 대화해 본 결과 가치 체인 내 이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스트만은 코팅제, 첨가제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패브릭 분야에서는 Naia 셀룰로오스 원사, Chromspun 솔루션 다이 원사 등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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