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지속가능한 코튼
-세 가지 워싱 제품 런칭

 

유럽 패스트패션 브랜드 프라이마크가 100% 지속가능한 코튼으로만 만들어진 청바지 제품들을 최근 런칭했다. 
이는 기업의 첫 번째 100% 지속가능한 코튼을 사용한 진스 컬렉션이다. 영국에서 13파운드, 다른 유럽 시장에서 17유로 가격으로, 까다로운 기준을 통해 소싱된 자재를 사용했음에도 저렴한 가격대로 출시됐다. 
인디고, 블랙, 라이트 블루 등 세 종류 색상의 여성용 라인이다. 
현재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소싱한 코튼을 모든 제품 영역에서 사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청바지 컬렉션은 이를 위한 중요한 한 단계라고 전했다. 
여성용 파자마 제품을 이러한 코튼 자재를 사용해 출시한 바 있으며, 이는 현재까지 1120만 벌이 판매되며 기업의 가장 인기 있는 제품 라인 중 하나가 됐다고 한다. 
프라이마크는 2013년 인도에서 ‘Sustainable Cotton Programme’을 런칭했다. 프로그램은 농작인들이 코튼을 재배할 때 화학적 농약과 농수 사용을 줄이는 등 더욱 환경을 고려하는 방법으로 생산을 하고 동시에 수입을 늘릴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 파키스탄으로 프로그램이 확장됐다. 
프라이마크는 아일랜드 더블린에 본사를 둔 기업이다. Penneys라는 이름으로 브랜드가 시작됐으나 아일랜드 밖에서는 프라이마크 혹은 프리마크라는 브랜드 명으로 알려졌다. 
두 개 이름으로 종종 일컬어져 지난해 기업의 Q&A 사이트에 올라온 무엇이 정확한 발음법인지에 대한 질문에 기업은 ‘Pr-Eye-Mark’라는 발음을 선호한다고 전해 외신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1969년 처음 생겨난 후, 1973년 더비에 영국(UK) 매장을 열었다. 현재 아일랜드에 38개 매장, 영국에 174개 매장 등 유럽과 미국에 350여개 매장이 있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