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 일정. 미국 주 거래선과 교류 확대

 

노희찬 회장

 노희찬 삼일방 회장(섬유산업연합회 명예회장)은 약 1개월 예정으로 2년 전에 인수한 미국 면방적공장을 점검하고 미국 내 거래선과의 협력 증진을 위해 오는 4월 4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노 회장은 미국 조지아주 아틀렌타에 소재한 링정방기 3만 2400대 규모의 스위스 뷸러사 면방공장을 인수해 가동 중이며 지난해 MVS기 6대를 추가로 증설해 풀가동하고 있다.
삼일방 미국공장은 차별화 원사를 양산해 생산량의 50%는 미국 내에서 판매하고 나머지 50%는 중남미 거래선에 공급하고 있다.
삼일방 미국 면방공장은 스위스 뷸러사가 운영하는 과정에서 적자기업으로 고전해오던 중 삼일방이 인수해 미국 내 면방공장에 생산되지 않은 차별화 소재로 품목을 탈바꿈해 채산성이 크게 호전된 가운데 인수 3년째인 내년부터는 본격 흑자 행진을 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노 회장은 5월 8일 귀국한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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