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친환경 인증 수여 업체 크게 늘어

21~23일 COEX ‘서울국제소싱페어’ 展 참가
여성ㆍ영유아용품, 목욕용품 업체들 큰 관심

 

“최근 중국과 대만 등에서 ‘오코텍스(OEKO-TEX®)’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 이를 획득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월마트’ 등도 친환경 인증이 없는 아이템은 줄이겠다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한 국내 업체들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친환경 인증 ‘OEKO-TEX’ 를 국내에 널리 알리기 위해 테스텍스코리아가 지난 21~2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소싱페어에 참가해 친환경 인증 라벨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 기간 중 국내 여성 및 유아용품, 목욕용품 업체들이 큰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스텍스코리아는 오는 8월에 열릴 ‘프리뷰 인 서울(PIS)’ 에 참가해 섬유업계에 대한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테스텍스는 국내 섬유 업계를 위해 유럽의 에코 섬유 인증 라벨인 OEKO-TEX®와 관련한 서비스를 본격 전개하고 있다. 테스텍스(TESTEX)는 전 세계적으로 운영되고 독립적인 섬유 테스트에 주력하고 있는 스위스 테스트 및 인증 기업이다. 테스텍스그룹은 현재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2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는 25개 이상의 지사를 운영(TESTEX 및 OETI 포함)하고 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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