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등 3개 매장
-티몰에도 런칭

 

미국의 친환경 스타트업 풋웨어 브랜드 올버즈가 중국에 진출한다.
올버즈(Allbirds)는 중국 상해 매장을 시작으로 올해 내 중국에 세 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상해 매장은 다음 달 런칭 예정이며, 베이징과 청두에 매장 오프닝이 계획 된 것으로 전해진다.
올버즈는 2016년 런칭된 온라인 중심 D2C 브랜드다. 처음 설립될 당시 뉴질랜드산 메리노 울로 만든 ‘울 러너(Wool Runner)’ 스니커즈 제품 한 가지로 기업이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슈가케인 바이오플라스틱 폼을 사용해 만든 플립플랍 등을 선보이며 친환경 노력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올버즈는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업이 공식 런칭된 이후 빠르게 인기를 모으며, 이른바 실리콘 밸리 패션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미국 매체들로부터 일컬어져 왔다. 기업은 이커머스로 시작된 이후, 샌프란시스코, 런던, 뉴욕 등에 오프라인 매장을 두고 있다.
중국 진출을 위해서는 세 개의 오프라인 매장 이외에도 알리바바와 함께 티몰 플랫폼을 통해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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