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빅사이트…소싱 展과 동시 개최
패션의류ㆍ가방ㆍ슈즈ㆍ주얼리 등 선보여

 

Reed Exhibitions Japan이 주최하는 일본 최대 패션 종합 전시회인 ‘패션 월드 도쿄’가 3월 27~29일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다.
패션 브랜드와 소싱이 동시에 만나는 ‘패션 월드 도쿄’와 ‘패션 월드 도쿄-팩토리’는 같은 장소에서 원하는 패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유일한 전시회이다.
이 전시회는 패션 아이템을 테마별로 구분한 4개의 전문 페어(패션웨어 엑스포, 백 엑스포, 패션 주얼리 엑스포, 슈즈 엑스포)로 구성된 ‘패션 월드 도쿄’와 유행하고 있는 패션 의류/텍스타일, 패션 소싱 제조업체를 한 자리에 모은 ‘패션 월드 도쿄-팩토리’로 나누어 전시된다.
특히‘패션 월드 도쿄’는 ‘베스트 비즈니스 플랫폼’에 초점을 두고‘비즈니스 매칭 서비스’와 ‘온라인 상담 플랫폼’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고 있다.
전시회의 가장 큰 특징중의 하나가 유니크한 품질의 ‘메이드 인 재팬’이다. 일본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패션 월드 도쿄는 절묘한 장인정신이 깃든 제품과 혁신적인 아이디어 실현을 위해 첨단 기술을 추구하는 일본 패션 업계의 디자이너 브랜드에게 인기가 많다.
‘패션 월드 도쿄’는 일본 시장 진입의 첫 관문인 동시에 패션 산업의 새로운 아시아 허브로서 성장하고 있다. 2018년 10월 전시회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40개국 1787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관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이번 3월 전시회는 2500명의 해외 바이어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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