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개연, ‘프리뷰 인 대구’ 공동관 참가
3개 테마관 구성…신소재ㆍ완제품 선보여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강혁기, 이하 섬개연)은 오는 3월 6~8일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19 프리뷰 인 대구(PID,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 참가한다.
섬개연은 ‘의류생활, 산업용’을 슬로건으로 의류/생활용, 산업용, 국방섬유 분야에 걸쳐 16개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섬유 용도의 다양성을 부가시키는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3개의 테마관으로 구성해 신소재에서 완제품까지 두루 선보인다.
의류/생활용 제품관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사회약자용 스마트 IT 기저귀, 100% 유기농 면원단을 이용한 인체친화형 여성용 위생대, 태양광 패널을 통한 사용자 편의 기능을 장착한 스마트 가방, 90% 이상 정확도의 생체신호 측정 및 바이오 피드백 기능을 탑재한 여성용 셔츠, 전대역 UV차단 및 항균 기능성을 동시 발현하는 섬유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산업용 제품관에는 주로 부직포 소재를 활용한 이차전지 분리막, 우수한 내열성 및 전기절연성을 가진 전기모터용 절연지, 종전에 마찰재인 석면을 대체한 친환경 자동차용 브레이크 패드, 여과성ㆍ보온흡수성ㆍ절연방전성ㆍ내화학성이 우수한 차량용 공조필터, 기존제품 대비 경량 및 진동감쇄 특성이 좋은 습식 부직포를 이용한 기어모듈 등을 전시한다.
국방섬유 제품관은 신속한 설치?해체 가능하고, 우수한 강도, 내수성, 난연성 및 곰팡이 저항성 등의 특징을 겸비해 국방 전술운용에 많은 장점을 가진 경량 난연 차량 적재함 덮개, 외부적 요인에 의해 피복 원단에 불이 붙었을 때 용융과 적하가 발생하지 않아(No melt, No drip) 착용자의 2차 화상을 방지할 수 있는 섬유소재, 중공소재를 사용하여 보온성과 경량화를 동시에 구현한 다운대체 침장 충전재, 보조배터리를 이용한 탄소 섬유사 면상 발열제품, 평상시에는 배낭 용도로 사용하다가 응급상황 시 초단시간 내에 간단하게 들것으로 변형하는 배낭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된다.
강혁기 원장은 “섬개연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 산업의 부품소재에 적용할 수 있는 ICT 섬유, 산업용섬유 등 첨단 신소재와 제품을 섬유업체에 소개함으로써 지역 섬유업체의 경쟁력 높이고 섬유기술 개발 방향을 제시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며 “이업종 융합을 진행하고 새로운 발전 모델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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