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유럽’ 등 특화존 및 국가관 내 신규업체 ↑

3월 12일 개막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인터텍스타일 춘계 전시회가 개막을 앞두고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가운데 현재 3천여개 업체가 참가를 확정해 주목을 끈다.
‘새롭고’ ‘포괄적’이며 ‘고품질’의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인터텍스타일 상하이의 컨셉을 정의한 이번 전시는 어패럴 소싱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명성과 더불어 고급스러운 울부터 오리지널 디자인까지 각 제품 및 특화존을 형성해 참가업체 및 참관객들에게 원스톱 플랫폼을 제공, 효과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시즌보다 한층 증가한 공급업체 참가로 특화 존 및 국가관의 규모가 증가, 전세계 어패럴 시장 진입을 위한 중요한 비즈니스 플랫폼을 증명하고 있다.
지난 전시회에서 전 세계의 오리지널 디자인을 다룬 버브 포 디자인 (Verve for Design) 특화존에 참가한 영국 디자인 스튜디오인 Fairbrain &Wolf Studio의 Jane Han Zhang창립자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상해는 오리지널 프린트 사업 관련 최적의 요건을 갖춘 도시이며 인터텍스타일 전시회는 가장 관심이 높은 곳 중 하나로 신규바이어 발굴에 좋은 플랫폼으로 고려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프랑스 Dessin&Cie와 이탈리아의 Lineastudio, 네덜란드의 DMD Amsterdam, 영국의 Her Studio London 등 4개의 신규업체가 새롭게 참가해 버브 포 디자인 전시면적이 증가됐다.
이는 상해를 중요한 시장으로 여기는 글로벌 업체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아졌다는 점과 일맥 상통한다는 분석이다.
올해에도 밀라노 우니카 지역관은 우수한 이탈리아 업체들을 바탕으로 더 큰 규모로 형성될 예정이며, Tessitura Marco Pastrorelli 등 신규 업체도 참가한다. 개별 업체 중 신규로 참가하는 이탈리아 업체는 코튼을 다루는 lbieffe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터키관의 규모가 확장되며 여성복을 위한 자카드 및 플레인 패브릭을 전개하는 뷰넘(Bunyem)과 자카드와 브로케이드 생산사인 라모르(Ramnur), 그리고 디지털 프린트와 코팅 및 포일패브릭, 엠보싱 패브릭 등을 전시하는 운루 트랜스퍼(Unlu Transfer) 등 다수의 신규 업체들이 이번 전시회 참가를 확정했다.

 

우수한 유럽 기업들 및 ‘프리미엄 울’ 존 등 고품질 제품 한눈에...

이번 전시회에 형성되는 살롱 유럽 특화존은 유럽 섬유산업을 중국 시장과 연결해 유럽 업체를 찾는 바이어 또는 참관객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오스트리아,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위스, 터키 및 영국 등 국가에서 온 업체들이 참가한다.
살롱 유럽은 유럽 바이어를 만나길 희망하는 유럽 업체들에게는 최고의 비즈니스 미팅 플랫폼을 제공한다.
지난 전시회에 참가한 스위스 업체인 Glarotex AG의 Irina De Giorgi 세일즈 매니저는 “본 전시회에 처음 참가했으며 참관객 퀄리티에 매우 만족했다. 하이앤드 제품을 전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시회 첫 날에만 30개 이상의 바이어와의 미팅이 성사됐다. 이중, 대부분의 바이어로부터 주문을 받을 것으로 에상하며 타 전시회에 비해 많은 유명 바이어와 미팅을 할 수 있었다”라고 평했다.
인터텍스타일 전시회는 바이어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부터 하이앤드 제품까지 폭넓은 제품군을 다루고 있다.
중국 내 고급 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인터텍스타일 전시회의 ‘프리미엄 울’ 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고 현지 바이어들에게는 하이앤드 울을 소싱하기 위해 가장 적합한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본 전시회는 중국 시장의 트렌드 파악 및 시장 진출울 위한 이상적인 장소로 인정받으며 지난 전시회에 이어 이번 프리미엄 울 존에도 Huddersfield &Cloth, Abraha Moon&Store, Stylbiella 등 선두 유럽 브랜드들이 대거 참가한다.
이번 춘계 전시회는 국립전시컨벤션센터 (NECC)에서 6개 홀을 모두 사용할 예정이다. 포괄적인 제품 존과 전시공간을 가진 본 전시회는 다음 시즌 의류 소싱에 대한 영감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중국 상해 홈텍스타일 춘계 전시회, 얀 엑스포 춘계 전시회, 얀엑스포 춘계 전시회, 니트패션전시회(PH Value), 프리뷰인차이나(CHIC)와 함께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 사전 참관 등록 및 모바일용 출입증 다운로드는 http://sh.intertextileapparel.com을 통해 신청 가능.
한편 2019년 중국 상해인터텍스타일 춘계 전시회는 메쎄프랑크푸르트 홍콩지사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중국섬유정보센터와 함께 주관하며 이번 전시회에 대한 세부정보는 www.intertextileapparel.com 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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