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간 평가과정 돌입
-의류 등 수출 포함

 

유럽연합(EU)이 캄보디아에 제공해오고 있는 무역 관세혜택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데 대한 평가 작업에 최근 돌입했다. 
EU는 캄보디아를 포함한 일부 국가들에 EU 시장으로 수출을 할 시 EBA(Everything But Arms) 프로그램을 적용시켜 관세와 쿼터를 면제시켜오고 있다. 이는 수혜국 내 인권 이슈 등으로 인해 취소될 수 있다. 
2018년 캄보디아가 EU로 수출한 품목 중에는 의류와 신발류, 가공식료품(prepared foodstuff), 쌀을 포함한 채소류, 자전거가 97%를 차지했다. EU로의 총 수출은 49억 유로에 달했으며, 이 중 99%(48억 유로)가 EBA 특혜를 적용받았다. 
2월 시작된 평가 과정은 12개월 간 진행되며, 특혜 부여를 중단키로 결정되면 결정 날짜로부터 6개월 이후 시행된다. 특혜 부여 유지를 결정하는 때 중단되는 기간 또한 정해진다.
6개월의 집중적인 모니터링과 캄보디아 관계자들과의 교류 기간, 이를 바탕으로 한 보고서 작성 기간 3개월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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