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定總…새해 사업계획ㆍ예산 승인
국내외 전시회 지원 등 경쟁력 향상 중점

성기학 회장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지난 2월 25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섬유패션 관련 단체 대표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 등 부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섬산련은 ‘섬유패션 산업 수출역량 강화’와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변화 대응을 통한 혁신역량 강화’를 2019년 중점 과제로 정했다.
우선 ‘섬유패션 산업 수출역량 강화’을 위해 ‘프리뷰 인 서울’과 ‘코리안 프리뷰 인 차이나’ ‘텍스월드 파리’ 등 국내외 8개 섬유패션 전시회를 지원하고,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과 함께 유망시장 수출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신소재 컬렉션’을 통해 국내 섬유패션 스트림간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또 올해에도 ITMF 총회와 한중일과 한대만 협력회의 등을 통해 해외 교류협력을 다진다.
그리고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변화 대응을 통한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섬유패션 산업의 주요 현안을 조사하고 대정부 건의 등 대응방안 수립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히그 인덱스’ 등 국내 업계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업계의 디지털화, 스마트화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섬유패션 기술력 향상과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산업용 섬유 등 새로운 수요 발굴에도 나서기로 했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