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지난 2009년 첫 선을 보인 내셔널 여성 브랜드 르베이지(LEBEIGE)가 론칭 10주년을 맞아, 브랜드의 새로운 뮤즈로 앰버 발레타(Amber Valletta)를 발탁했다.

그녀는 90년대 伊 잡지 보그 모델로 데뷔해 럭셔리 명품 브랜드의 글로벌 뮤즈로 활동 거쳐 헐리우드에 입성, 영화와 드라마에서 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앰버 발레타는 이번 19 SS 시즌컷 촬영에서도 능숙한 포즈와 넘치는 고혹미를 발산, 우아한 기풍을 컨셉으로 하는 르베이지의 분위기를 더 고급스럽게 표현해냈다.

지난 10년간 르베이지의 뮤즈로는 칸의 여왕 전도연, 월드스타 김윤진, 배우 이미숙, 장미희, 최명길 등 국내 최고의 배우와 모델이 활약해 왔으며, 안드레아 마르쿠치(Andrea Marcucci), 데일리 헤이든(Dayle Haddon), 크리스티나 크루즈 (Christina Kruse) 등 글로벌 패션계에서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각계의 인사들이 거쳐간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2019 SS 컬렉션은 ‘뉴 클래식(New Classic)’을 테마로, 섬세한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재킷과 코트를 비롯해, 추상화에서 볼 수 있던 패턴을 프린트한 블라우스 등 정제된 상품 라인과 모던한 컬러감을 제안한다. 또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재해석해 르베이지의 로고를 ‘타이포그래피’로 새롭게 디자인해 티셔츠, 팬츠 등에 적용해 또 다른 ‘클래식 미니멀리즘’을 제안했다.

한편 르베이지는 론칭 10주년을 기념하여 ‘도네이션 위크’도 오는 3월 15일~17일 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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