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슈퍼맨 사이즈도 국내에서 판매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어반 캐주얼 남성복 브랜드 시리즈(Series)가 체형, 체격을 고려한 슈퍼맨 사이즈(상의115, 하의 94)를 출시했다.

코오롱은 그 동안 체격이나 체형으로 인해 시리즈의 빈티지한 감성의 상품을 즐길 수 없었던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슈퍼맨사이즈 상품을 출시했다고 알렸다.

특히 사이즈 110에서 크기만 늘린 것이 아니라, 어깨가 유난히 넓거나 팔 길이가 긴 체형을 위해 어깨너비와 소매 길이를 조정, 총 길이 또한 큰 키의 고객들에게 맞도록 사이즈를 반영했다고.

이번 슈퍼맨 사이즈로 출시되는 상품은 시리즈의 봄 여름 상품 중 25개 스타일로, 시리즈의 대표 상품인 가죽재킷 ‘포데로사’를 포함, 베스트, 셔츠, 팬츠까지 다양하다.

시리즈 기획팀 관계자는 “남성복에서 사이즈와 핏은 브랜드 선호도와 충성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인데다 남다른 체격을 가지고 있다면 더욱 예민한 부분"이라며 "시리즈는 체격과 체형 때문에 해외 브랜드만을 찾아야 했던 고객들에게 고감도의 빈티지 캐주얼을 스타일리시하게 제안하기 위해 슈퍼맨 사이즈를 제작했다"며 기획의도를 전했다.

한편, 시리즈의 슈퍼맨 사이즈는 2월 22일부터 코오롱몰(www.kolonmall.com)과 바이시리즈(www.byseries.com)은 물론, 이태원 시리즈 코너를 비롯한 전국 5개 매장(롯데 인천터미널, 롯데 부산, 신세계 광주, 신세계 대구, 대전 타임월드)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시리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배구 선수 김요한, 셰프 오세득, 매거진 편집장 성범수의 스토리와 화보도 공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