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가 전개하는 러블리 주얼리 브랜드 클루(CLUE)가 희귀 멸종 위기 꽃 시리즈를 주제로 한 상품라인을 선보였다.

클루 멸종 위기 꽃 시리즈 상품은 비영리단체인 <생명다양성 재단>과 협업한 스페셜 상품라인으로 'SAVE THE FLOWER WITH CLUE' 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매월 멸종 위기 꽃을 소개하며 상품을 기획할 예정. 이를 통한 수익금의 일부는 <생명다양성 재단>에 기부하는 형태로 착한 소비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2월에 출시된 상품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대청 부채꽃’을 모티브로 제작된 실버 주얼리 상품으로, 목걸이, 귀걸이 스타일로 구성됐다. ‘대청부채꽃’은 오후 3시쯤 꽃이 피기 시작해 4시에 만개하고 밤 10시면 오므라드는 신비한 꽃으로 분홍빛이 도는 보라색으로 화려한 색채를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3월에는 우리나라 고유종이며 멸종 위기 야생생물 2급인 ‘노랑붓꽃’을 모티브로 한 상품이 출시 예정, 봄 시즌에 알맞게 팔찌를 추가하여 상품 라인 구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클루 관계자는 “최근 인테리어 및 실내 공기 정화 이슈로 꽃과 식물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급증한 것에 착안하여 출시한 상품”라며 “트렌드를 반영한 깔끔한 디자인에 환경 보호를 위한 착한 소비로 연결되어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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