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SPA 패션 브랜드 COS(이하 ‘코스’)가 화이트 셔츠 프로젝트 컬렉션을 런칭한다.

여성복, 남성복에서 전형적인 화이트 셔츠 8가지 클래식한 스타일을 재구성해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컨템포러리한 기본 아이템들을 장인정신의 예술로 승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인하우스 아틀리에의 디자이너들과 재단사들이 병렬로 동시에 작업한 이 컬렉션은 3D 방식의 드레이핑 기술을 적용했다. 셔츠를 해체해 각각의 스타일을 재구성하는 과정을 이루었다. 비선형적인 크리에이티브 과정 덕분에 옷깃이나 소매, 옆트임 등을 변형하는 등 디테일에 집중하며 새로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각각 유니크한 셔츠는 정교한 테일러링과 에포트리스 스타일을 결합하여 볼륨감, 실루엣, 비율과 입는 사람의 움직임을 고려하였다. 동시에 전통과 모더니즘의 균형을 이루고 화이트 셔츠 자체가 독립적인 아이템으로서 돋보일 수 있도록 했다.

코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카린 구스타브슨(Karin Gustafsson)은 “화이트 셔츠는 코스의 본질과도 같은 존재이며 우리는 이 핵심 아이템을 비율이나 실루엣, 디테일을 아주 조금만 변형해도 전혀 다른 특징을 가질 수 있는 무궁무진한 점이 매력적이다”고 전했다.

코스의 화이트 셔츠 프로젝트는 오는 25일부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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