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스포츠 브랜드 헤드(HEAD)가 지난해 부터 1020세대를 타겟으로 한 마케팅을 이끌어내며 이번 19SS 시즌에도 더욱 세분화한 상품, 유통 전략을 펼쳐간다.

또한, 지난 시즌부터 1020 세대들에게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는 뉴트로(New+Retro) 분위기를 이어받아 브랜드의 전통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헤드를 가장 잘 나타내주는 ‘NCT(Neo Classic Team Head)라인’은 밀레니얼 세대들의 키워드인 레트로, 스트리트패션, 스포티즘을 더욱 명확히 한다. 타겟 공략을 위해 90년대 감성과 함께 빅 로고에 대한 디자인을 지속하면서 헤드만이 가지는 브랜드의 이미지는 전달한다. 또한, 스트리트 감성을 더한 조거, 와이드 팬츠, 스커트 등 하의류의 스타일을 확대했다. 

이번 시즌에도 1020 세대 공략을 위한 헤드는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신규 상품 발굴을 이끌고 있다.

지난 18FW 시즌에 무신사 등 온라인 편집숍에서 인기를 끌었던 로맨틱 크라운은 시즌2로 돌아온다. 네오 로맨티시즘을 테마로 90년대의 헤드를 로맨틱 크라운이 재해석하였으며, 간단히 입을 수 있는 티셔츠, 스웻셔츠는 물론 니트, 짚업 아우터, 스커트부터 스니커즈 가방까지 16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진 디자이너인 ‘조은하 작가’, 식음료 ‘환타’, 여성 캐주얼 브랜드인 ‘오아이오아이(OiO!)’와의 콜라보레이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온라인 유통망을 확보 했다면, 이번 시즌부터는 온라인을 기반으로 새로운 오프라인 매장 확장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오프라인 편집샵 원더플레이스에 입점과 함께 커먼그라운드에 헤드 단독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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