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전문기업인 K2그룹과 언더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이 4억 5천만원 규모의 ODM 계약을 체결, 남녀 기능성 언더웨어를 납품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엠코르셋 측은 "자사 브랜드와 글로벌 브랜드의 고품질 고기능성 언더웨어 브랜드 생산 및 전개 노하우를 쌓은 것은 물론, 다양한 자사 및 라이선스 브랜드를 위해 연구개발에 강한 언더웨어 전문 디자인실을 보유한 점 등이 이번 계약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계약으로 디자인 기획 개발부터 제품 생산까지 엠코르셋이 진행한다.

K2그룹의 언더웨어는 총 46개 품목으로 '와이드앵글' '아이더' 'K2'가 각각 남녀별 속옷을 제안한다.

최근 고기능성 속옷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등산· 캠핑 등 아웃도어 속옷은 더욱 기능성이 중요해지면서 K2그룹은 엠코르셋이 가진 언더웨어 기획 및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기획할 예정이며, 엠코르셋 또한 향후 기능성 속옷 시장 확대를 통해 ODM 사업을 확대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