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소프트>

-印 위버 공동체 플랫폼
-자연 염료, 전통 디자인 등

 

마이크로소프트 인도가 최근 인도 수제 직물과 이를 사용해 만드는 제품을 판매하는 이커머스 사이트를 런칭했다. 
새 이커머스 사이트 re-weave.in은 마이크로소프트가 2016년 시작한 프로젝트 리위브(Project ReWeave)의 일환으로 인도의 핸드룸 위버들을 넓은 소비자층과 연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이는 기업의 필란트로피 활동임과 동시에 인도의 전통 문화를 소생, 유지시키기 위한 것이라 한다. 
새 이커머스 사이트는 인도 위버 공동체들의 시그니처 컬렉션을 선보이고, 전통 디자인과 자연 염료로 만들어진 제품들을 판매한다. 인도 위버들의 제품이 폭 넓은 소비자들과 시장에 진출하도록 도와, 보다 높은 수익성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증가하고 있는 환경 친화적인 제품에 대한 선호 추세가 자연 염료로 만들어진 제품의 판매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한 관계자에 의하면 핸드룸 산업은 인도 시골 지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의 근로자를 둔 분야라 한다. 430만 여명에 가까운 위버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리위브의 이커머스 플랫폼 런칭 소개와 함께 인도 국립패션기술학교(National Institute of Fashion Technology, NIFT)와 공동으로 개발한 핸드룸 디자인 디지털 트레이닝 과정을 소개했다. 
지난 달 100명의 인원이 과정을 처음으로 이수하고 수료증을 인수했다고 한다. 
1975년 설립된 마이크로소프트는 1990년부터 인도에서 사업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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