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쾌속 신장 작년 전세계 참관객 15% 늘어
중국 춘절 이후 최적시기 파빌리온 및 액세서리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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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패션산업 최대 소싱기지로 손꼽히는 ‘상해인터텍스타일’이 오는 3월 12일부터 사흘간 중국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린다.
해마다 연간 방문 바이어 수가 수직 상승중인 상해 인터텍스타일은 지난해 104개국 8만2314명이 방문해 전년대비 15% 증가한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올 봄 지구촌 섬유 관련 종사자들이 대거 방문하는 2019 춘계인터텍스타일은 혁신적이며 장기간 지속될 수 있는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미래 트렌드를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중국 패션 산업 최대 소싱 시기인 중국 춘절 이후에 개최되면서 최적의 타이밍과 비즈니스 성과를 최대화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메쎄프랑크푸르트 측은 “중국 시장 접근에 용이하다는 지리적 이점과 더불어 여러 강점으로 지속적인 해외 참관객 수치를 기록중”이라며 “지난해 춘계 전시회 방문 상위 10대 국가에는 이탈리아, 일본, 한국, 영국, 미국 등 전세계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는 바이어들은 물론 의류 생산업체, 무역회사, 디자이너, 유통업, 전자상거래 등 글로벌 공급망 내 다양한 업종의 산업 종사자가 참관했다”고 전했다.
원활한 소싱 프로세스 위한 제품군별 특화존 형성
메쎄프랑크푸르트는 이번 전시에서 국립전시컨벤션센터 내 16만 평방미터에 해당하는 6개홀을 모두 사용할 예정이다.
원활한 소싱 프로세스를 위해 각 제품군별로 특화존을 구성해 참관객들이 원하는 제품 및 업체를 찾는 것을 용이하게 할 전략이다.
액세서리 비전을 포함해 각 제품 군 별 전시 면적을 증가할 전망.
참관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특화존은 5.1 홀에는 ▲국가관(프랑스 독일 일본 한국 대만 터키 밀라노 우니카) ▲ 단체관(한국섬유마케팅센터, 인도상공회의소) ▲지속가능성(친환경 테크놀로지 서비스) ▲디지털 프린팅(원단 프린팅 기술 및 기계 현장시연) ▲기능성 랩(애슬레저 액티브웨어 란제리 스포츠 웨어용 첨단소재) ▲프리미엄 울(맞춤정장용 고급 울 소싱) ▲살롱 유럽(유럽 참가업체 우수 패브릭) ▲버브 포 디자인(아시아 유럽 미국 디자이너 및 스튜디오가 제공하는 고급스러운 프린트)으로 구성된다.
6.2홀에는 다양한 종류의 액세서리 및 부자재를 다루는 ▲액세서리 비전이, 7.1홀에는 원단부터 액세서리까지 폭넓은 제품을 아우르며 데님 솔류션과 트렌드를 제시하는 ▲비욘드 데님이 구성된다.
4개 전시회와 공동개최 비즈니스 홍보효과증대
이번 전시회는 중국 상해 인터텍스타일 홈텍스타일을 비롯 얀 엑스포, 프리뷰인차이나, 니트패션진시회와 함께 개최된다.
모든 비즈니스 플랫폼을 한 곳에서 제공함과 동시에 세계적으로 가장 촉망받는 소비 시장에서 열리면서 더욱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세미나와 패널 토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 관련업계 인사이트와 트렌드 포럼을 통해 2020 S/S 시즌을 대표할 제품을 전시한다.
한편, 2019 중국 상해 인터텍스타일 춘계 전시회는 메쎄프랑크푸르트 홍콩지사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중국섬유정보센터와 공동 주관한다.
전시회 사전참관 등록 및 모바일 전자 출입증은 http://sh.intertextileapparel.com에서 다운 가능하다.
조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