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희망 터치 프로젝트, FILA 틴플루언서 인증서 수여

29일 부산 광복동 휠라 메가스토어에서 첫번째 '휠라 틴플루언서 인증서 수여식' 실시

선행으로 타의 모범 된 1020세대 중 선정 인증  휠라 CSV 연계 '희망 터치 프로젝트'

희망찬 미래 사회 만들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희망 불씨, 긍정 기운 널리 퍼뜨린다"

지난 29일 휠라틴플루언서 인증서를 수여받고 기념촬영중인 김준우, 김양현, 전민서 군.

 

부산에서 거금이 든 주갑을 주워 주인에게 돌려준 10대 3인이 휠라코리아로부터 특별한 선행상을 받아 화제다.

해마다 특별한 방법으로 국내 1020세대와 함께 나누는 소통 행보를 이어온 휠라코리아가 2019년을 맞아 10대들 사이 긍정 영향력을 발휘한 '틴플루언서(틴에이저+인플루언서)를 선정, 지난 29일 부산 광복동 휠라 메가스토어에서 이들과 함께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휠라 틴플루언서는 10대를 의미하는 ‘틴에이저(teenager)’와 영향력을 가진 인물을 뜻하는 ‘인플루언서(influencer)’의 합성어로 만들어졌으며, 선행이나 의미 있는 행동으로 또래집단과 사회에 귀감이 된 1020세대를 선정하는 제도로 휠라의 CSV 연계 '희망 터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그 첫 번째 주인공으로 지난해 말 부산 동구의 한 길거리에서 거금이 든 지갑을 주워 주인이게 돌려줘 화제를 모은 김준우(부산중학교), 김양현, 전민서(이하 부산서중학교) 군이 선정됐다. 특히 지갑에 든 돈은 재개발사업 이주비로 받은 주인의 전 재산이라고 알려져 연말연시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달한 바 있다.

이들 학생들의 가족, 친지 및 휠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휠라 광복점(메가스토어) 2층 특별 행사장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홍인표 휠라코리아 이사(영업본부 대리점사업부장)가 세 명의 휠라 틴플루언서에게 인증서와 부상을 직접 전달했다. 이어 10대와 관련한 무겁고 어두운 소식으로 얼룩졌던 요즘, 10대들의 새로운 희망이 되어준 이들에게 감사와 격려 인사 또한 아끼지 않았다.

 휠라 틴플루언서로 선정된 김준우, 김양현, 전민서 군은 "자연스럽고 또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칭찬과 격려를 전해주셔서 조금은 쑥스럽고 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 휠라 틴플루언서로서 우리가 가진 긍정적인 기운이 또래 친구들에게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1020세대로부터 받은 성원에 보답하고 사회 전반에 희망의 불씨를 함께 퍼뜨리는데 일조하려는 취지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라며, "첫 번째 휠라 틴플루언서 탄생을 시작으로 1020세대와 진정으로 소통함은 물론 보다 희망적인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보탬이 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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