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캐주얼 패션 브랜드 마인드브릿지가 지난 24일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는 <2018 앤어워드>의 패션 부문의 대상에 해당하는 그랜드 프릭스상을 수상했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앤어워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식 후원하는 디지털산업계의 대표 어워드다. 마인드브릿지는 종합 광고대행사 애드쿠아 인터렉티브와 함께 취업 준비생을 응원하는 캠페인인 ‘뜻밖의 스펙’을 통해 상을 수여 받았다.

‘뜻밖의 스펙’은 청년실업자 50만 시대 속에 타인과 끊임없이 자신을 비교하며 자존감을 잃어가는 취업 준비생들을 응원하는 영상 캠페인이다. 유튜브의 경우 평균 30초 이상 구간의 평균 시청률이 약 16~18%인 수준인 반면, 뜻밖의 스펙 캠페인은 34.59% 이상으로 영상에 대한 몰입감이 월등히 뛰어나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평균 시청 지속시간 또한 2분 18초로 일반 광고성 영상보다 오래도록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낸 스토리텔링형 콘텐츠로서 성공적이었다는 내부적 판단이다. 

마인드브릿지 관계자는 “영 타깃으로 고객을 확장하는 시점에서 신규 고객층의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기 위해 취업 준비생들과의 공감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진행했던 캠페인”이라며 “이번 수상의 영광에 힘입어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진정성 담긴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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