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사 명유석 디자이너 선출

좌측부터 CFDK 임원진 양희민 곽현주 홍은주 명유석 송승렬 디자이너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의 4대 회장인 정구호 디자이너의 사퇴로, 새 회장에 홍은주 디자이너가 선출됐다.

한국 패션디자이너 36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국내 최대 디자이너 단체인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는 지난 1월 24일 성수연방에서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2019 정기총회 및 제 4대 임원진 보궐선거”를 실시했다.

 지난해 6월 제 4대 임원진 선거를 통해 4대 회장에는 정구호가, 이사에는 곽현주, 송승렬, 신재희, 양희민, 홍은주(총 5명)가 선출된 바 있으나, 정구호 디자이너의 회장직 사퇴와 신재희 디자이너의 이사직 사퇴에 따라 보궐선거를 개최한 거.

 회장 및 이사 보궐선거 절차는, 2019년 1월 15일부터 20일까지 후보등록을 받아 회장 입후보자는 홍은주 이상 1명, 이사 입후보자는 명유석 이상 1명으로 확정됐다.

 투표일 당일 선거방식은 찬반투표 형식으로 회원들의 의사를 민주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현장 비밀 투표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4대 회장에는 홍은주가, 이사에는 명유석이 선출됐다.

이로써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4대 임원진으로 회장은 홍은주, 이사는 기선출되었던 곽현주, 송승렬, 양희민과 새로이 선출된 명유석이 확정되어, 2020년 6월 28일까지 임원으로 역임하게 된다.

 제 4대 회장으로 선출된 홍은주 디자이너는 "대한민국 최고의 디자이너 대표단체로서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를 재정비하고, 급변하는 패션산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다각화된 사업들을 통해 한국패션디자이너들을 위한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미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제 4대 회장(홍은주)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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