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협력 연구 시설
-홍콩 AIC 센터 이어

오스트리아 섬유 기업 렌징이 아시아 파트너들과 협력 관계를 넓혀나가는 모양새다.
렌징은 최근 인도네시아 내 새로 만들어진 섬유 테스팅 설비 ‘렌징 센터 오브 액설런스(Lenzing Center of Excellence)’를 소개했다. 기업의 가치 체인 내 파트너들과 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한 설비다.
렌징은 2017년 9월에도 같은 목적으로 홍콩에도 섬유 테스팅 센터 ‘Application Innovation Center’를 오픈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 LCOE 설비는 푸르와카르타에 위치했다. 새로운 원사 기술 등을 개발하기 위한 첨단 R&D 센터다. 섬유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와 분석 설비를 제공, 다양한 종류의 파이버와 원사를 시험해보고 분석해보기 위해 만들어진 설비다.
센터는 지난해 말 운영이 시작된 상태며, 렌징의 고객 및 파트너들이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CCO 로버트 반 드 케르코프는 “LCOE가 기업의 sCORE TEN 전략을 시행해 나가는 데 있어서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새 인도네시아 R&D 설비는 파이버에서 원사까지의 기술에 집중하고, 홍콩 AIC 센터는 파이버에서 패션까지 기술에 집중하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렌징은 전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LCOE가 오스트리아, 푸르와카르타, 홍콩 간 혁신과 응용을 아우르게 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sCORE TEN은 2015년부터 렌징이 추진해오고 있는 전략으로 스페셜티 파이버 사업과 파트너들과 협력에 집중하고자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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