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약 40%↑
-순차적 진행 계획

 

멕시코가 최근 최저임금 인상을 발표한 것과 함께 온두라스에서도 임금 인상 소식이 전해진다.
온두라스 텍스타일 및 어패럴 분야 내 최저 임금은 향후 5년 간 38.5% 인상될 계획이다. 2019년 8% 증가, 2020년에서 2022년까지 매년 7.5% 증가, 2023년 다시 8% 순차적으로 증가할 계획이다.
저스트스타일이 인용한 자료에 의하면 온두라스의 의류 산업 종사자들은 현재 월 344~412 미국 달러의 임금을 받고 있다고 한다.
한편 멕시코는 지난 달 2019년 1월1일 적용되기 시작하는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발표한 바 있다. 국가 최저임금위원회(CONASAMI)가 기존에 하루 88.36 페소이던 임금을 102.68 페소(5.10 달러)로 인상시키기로 한 것이다.
북쪽 국경에서 25 킬로미터 내 지역 임금은 두 배 가량 인상돼 176.72 페소(8.80 달러)가 됐다.
온두라스와 멕시코는 미국의 의류 니어소싱국들이다. 온두라스의 경우 ‘온두라스 2020’ 계획 하에 섬유와 의류 수출을 크게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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