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포맷 ‘매종’ 더해
-브랜드 이미지 등 전달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B2C 사업부문 티몰의 럭셔리 파빌리온 내 새로운 앱 기능을 소개했다.
알리바바 그룹은 하이엔드 브랜드를 위한 디지털 매장 ‘티몰 럭셔리 파빌리온’을 통해 최근 리디자인된 앱과 새로 더해진 ‘매종(Maison)’ 스토어 포맷을 소개했다.
매종은 럭셔리 브랜드들이 파빌리온 사이트 내에서 자사 디지털 컨텐츠와 디자인 등을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즈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고 이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와 톤을 소비자들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게끔 하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중국은 글로벌 럭셔리 산업의 가장 큰 소비 시장이며, 특히 최근 중국인들의 해외 럭셔리 소비에 비해 자국 내에서의 럭셔리 소비가 더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럭셔리 기업들의 중국 판로 다지기 움직임도 증가하는 모양새다.
티몰의 럭셔리 파빌리온은 2017년 런칭돼, 80여 브랜드가 제공되고 있다. 버버리, 베르사체, 발렌티노, 제냐, 스텔라 맥카트니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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