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패션기업 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문환)의 트렌디 퍼포먼스 골프웨어 'LPGA골프웨어’는 지난 12월 기준 2018 F/W 아우터 판매를 조사한 결과 작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약 2.5배 증가, 그 중 하이브리드형 자켓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판매율이 신장한 이유로는 배우 유연석을 브랜드 모델로 기용하며 고객들에게 인지도가 상승한 이유를 꼽았다. 더불어 꾸준한 소재와 디자인 개발로 뛰어난 기능성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된 점도 큰 요인인것으로 보인다.

LPGA골프웨어 올 겨울 출시한 ‘TURN-PRO SWING 구스다운 점퍼’는 대표적인 하이브리드형 제품으로 여성용과 남성용 제품이 각각 74%, 70% 판매율을 차지하며 인기 상승 중이다. 이 제품은 방풍 기능이 우수한 우븐 소재에 스트레치 기능이 탁월한 저지를 매치해 활동성을 강조했으며,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또한, 장식적 요소를 배제한 모던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롱패딩 스타일로 출시된 ‘하이퍼히트 유니섹스 롱다운’도 60%대 판매율을 넘겼다. 남녀공용 제품으로 무릎까지 내려오는 기장감이 겨울 필드는 물론 캐주얼한 평상복 차림에서도 차가운 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아준다. 목 안쪽 기모 원단 패치로 포근한 착용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히트세이버(HEAT-SAVER) 발열 안감으로 따뜻한 겨울을 책임진다.

한편, LPGA 골프웨어는 기능성을 극대화한 퍼포먼스 스타일이면서 평상시에도 착용 가능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골프웨어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진영, 장하나 프로 등으로 구성된 LPGA골프웨어 선수단을 설립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 무대를 아우르는 브랜드 활동으로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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