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토리 관리 등 지원
-1500만弗 투자금 유치

미국의 리테일 분야 예측 분석 및 인벤토리 관리 솔루션 제공 벤처 기업인 셀렉트(Celect)가 최근 1500만 달러 규모 시리즈 C 펀딩 라운드를 마쳤다.
기업의 시리즈 C 펀딩은 NGP 캐피털과 기존 투자자인 펑 캐피털이 이끌었다. 펑 캐피털은 홍콩 펑 그룹의 투자기업이다.
셀렉트는 펀딩을 통해 리테일 시장에서 기업의 솔루션 제공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액티번트 캐피털과 어거스트 캐피털 등이 이번 펀딩 라운드에 참여했다.
NGP의 파트너 우팔 바수는 “리테일러들이 겪고 있는 가장 큰 딜레마 중 하나가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 어떤 제품을, 얼마만큼 구매할 것인 지 알아내는 것이다. 그러나 머신 러닝 기술과 인공 지능의 발전을 통해 이 문제가 이제 해소될 수 있다”고 전했다.
소비자들의 나날이 변화하는 니즈를 셀렉트의 분석 플랫폼을 통해 예측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셀렉트에 의하면 기업의 기술로 리테일러와 브랜드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에서 구매 패턴과 행태를 예측할 수 있다. 이는 수익성 높은 머챈다이징, 물량 분급, 재고 관리로 이어진다.
현재까지 캐나다 ALDO 그룹, 미국 데님 기업 럭키 브랜드, 백화점 체인 니만 마커스, 폴로, 어반 아웃피터스 등에 성공적으로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매출과 마진을 높이고 할인 판매를 줄이며, 정가 판매는 늘리면서 쇼퍼들의 체험은 증진시키는 결과를 거뒀다고 한다.
셀렉트는 2013년 MIT에서 개발된 머신 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시작됐다. 2017년 2월 시리즈 B 펀딩으로 1000만 달러 투자금을, 2015년 6월 시리즈 A 라운드로 520만 달러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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