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창립 25주년 기념식 병행…대구A.W호텔
추 대표 “새해 도약 위해 뜻 뭉쳐 함께 전진하자”

 

추광엽 대표 부부(앞줄 중앙)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 A.W호텔에서 ‘벽진BIO텍 창립 25주년 기념 및 송년의 밤’행사가 열렸다.

 

섬유 후가공 전문 업체 벽진BIO텍(대표 추광엽)은 지난달 29일 대구 A.W호텔에서 ‘벽진BIO텍 창립 25주년 기념 및 송년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벽진BIO텍 추광엽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업무상 미뤄뒀던 창립 기념식을 겸해 실시했을 뿐만 아니라, 행사 곳곳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순서를 마련해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 부각시켰다.
이번 행사는 생산부 소속 추준엽 차장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공식 동아리인 벽진산악회의 지난 1년 활동사항 소개와 기념영상 상영, 2018년 주요 실적 발표, 근속자 공로패 수여 등 각종 시상식, 창립 25주년 기념 영상 상영, 축사, 벽진BIO텍 대표 기념사, 이사급 이상 간부의 비전 선포식, 축하케익 절단식 및 건배제의, 만찬, 벽진 한마당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추 대표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올해 벽진BIO텍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신사업 분야 진출, 지속적인 제품 개발, 과감한 투자 및 인재 영입 등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오늘의 벽진BIO텍이 있기까지 25년간 불철주야 노력한 여러 임직원들의 피와 땀, 열정과 노력 그리고 불굴의 투지로 목표한 바를 해내고야 말겠다는 도전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우리는 이에 안주하지 말고 더 높은 차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함께 뜻을 뭉쳐 미래를 개척해 나가자. 앞으로 섬유업계가 다시 날개 짓을 할 날이 올 것이다. 우리는 할 수 있다(We can do it!)”고 당부하고 己亥년 새해의 건승을 기원하는 덕담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총무부 이양원 이사는 “이런 뜻 깊은 행사를 통해 벽진BIO텍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우리가 오늘의 성과를 이뤘다는 깊은 자긍심을 느꼈다”면서 “앞으로 더욱 일치단결해 지속가능한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일궈 나가는데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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