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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섬유산업의 구심체 ‘경기섬산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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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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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ㆍ포천ㆍ동두천 산업특구 출범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운영 합리화
섬유소재연ㆍGTC 등과 협력 시너지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정명효 원장

대구경북에 이어 한국의 새로운 섬유메카로 떠오르는 경기도 섬유산업의 구심체인 ‘경기섬유산업연합회’가 지난 2013년 3월 20일 창립총회를 열고 정식 출범한지 벌써 6년이 됐다.
이 연합회의 초대회장에는 정명효 전 양문염색조합이사장(성신섬유 대표)이 추대됐으며 각 조합 이사장이 부회장을 맡아 역할분담을 하고 있다. 또 경기섬유산업연합회의 고문에는 조창섭 섬유소재연구원 이사장(영신물산 회장)과 최재락 세왕섬유 회장이 추대됐다.
경기도 섬유 업종별 단체장이 부회장을 맡고 업계 대표를 함께 참여시켜 30명의 이사진을 구성했으며, 기존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처럼 경기지역 업종별 섬유단체의 구심체로서 업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면서 각종 현안해결을 위한 대정부 및 지자체에 대한 애로타개의 창구역할을 맡고 있다.
또 지역 섬유업계의 발전전략과 업계의 권익보호, 연관사업 진행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며 그 동안 각 업종별 단체가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를 향한 대정부 건의 등을 연합회가 창구가 돼 진행하는 등 지역섬유업계와 단체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이로써 국내에는 우리나라 섬유단체의 총본산인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에 이어 경기도섬유산업연합회가 본격 출범해 지역섬유단체의 구심체 역할을 맡고 있다.

 

양주ㆍ포천ㆍ동두천 산업특구

경기북부에 상호 인접한 양주, 포천, 동두천 3개시가 연합해 신청한 ‘양주ㆍ포천ㆍ동두천 글로벌 섬유가죽패션 산업특구’가 지난해 9월 19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 특구는 섬유ㆍ가죽제조 소공인 및 신진 디자이너에게 더 큰 이익이 돌아가고, 이로 인해 청년창업이 활발한 산업생태계를 갖게 된 이탈리아 카르피 지역의 클러스터 모델을 벤치마킹해 수립됐다.
또 IT, 자동차, 의료 등 한국이 글로벌 우위에 있는 산업군과의 융복합제품 개발 전략, 남북관계 개선 기회를 활용한 물류전략 및 남북경협을 통한 역외가공 방식 도입 전략 등을 담아 이탈리아를 뛰어넘는 세계적인 패션도시로의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
특구지정을 계기로 3개시는 물론 경기도와 민간기업이 5년간 1057억원을 투자한다.
이 특구에서는 무역 기능 담당 벤더와 컨버터 업체 유치를 위한 기업비즈니스센터 건립, 신진 패션디자이너 육성, DMZ 생태환경 자원과 연계한 국제적 수준의 패션 박람회 개최, 스마트 공장 확산 및 친환경 염색가공기술 보급, 산-학-연이 참여하는 첨단 융복합 제품 개발 혁신클러스터 사업단 구축ㆍ운영 등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특구 내 기업들은 출입국관리법,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등에 관한 특례 등 총 7개의 규제특례를 적용받게 됨으로써, 민간기업의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양주, 포천, 동두천 등 경기 북부지역이 섬유ㆍ가죽ㆍ패션 산업특구로 지정되면서 세계 니트 시장의 중심이며 섬유패션 유통산업의 거점으로 경기북부가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의 사업체 수 연평균 증가율은 전국평균 대비 2배 이상 빠르게 증가 중이고, 수출은 전국이 마이너스 성장 중일 때도 경기도는 연평균 3% 이상 증가 했다. 그 중심에는 경기북부 지역의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가 섬유패션산업을 이끄는 핵심시설로서, 이를 토대로 기획 생산 유통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디자인과 연구개발도 담당해 세계적인 섬유산업 중심지로 이끄는 중요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이 센터를 중심으로 섬유회사들과 하나가 되어 양주시가 세계적인 섬유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다.
2013년 12월에 건립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는 양주시 산북동에 위치해 있으며, 부지면적 2만여㎡, 연면적 1만5368㎡, 지상5층, 지하2층 규모로 경기섬유산업연합회, 한국섬유소재연구원 등의 주요기관들도 함께 입주해 경기 지역 섬유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곳은 섬유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해주는 지원센터로서, 관련업체에 필요한 기술개발 R&D, 멘토링, 공정기술, 마케팅, 인증 등의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어 지원기관으로는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북부지회,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경기북부지사, 경기신용보증재단 양주지점, 경기북부KOTRA 지원단 등이 입주하고 있어, 섬유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섬유기술 및 마케팅, 수출 등의 판로개척, 중소기업 간의 협업, 금융지원 등 정부의 여러 지원 정보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경기섬유마케팅센터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는 경기도내 섬유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해 설립된 섬유전문 마케팅센터로서, 미국의 LA와 뉴욕, 중국 상하이에 경기도 섬유제품의 홍보 및 바이어 발굴 등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고 지원하고 있다.

섬유소재硏, 시험분석소 개소
일찍이 경기북부 섬유산업을 지원하는데 앞장 섰던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은 지난해 10월 16일 섬유 및 장신구 분야 기업·소상공인들의 유해물질 시험분석지원을 위한 ‘경기도 섬유 유해물질 시험분석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섬유 유해물질 시험분석소’ 는 도내 10인 이하 영세 섬유· 장신구 분야 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제품 KC인증에 필요한 시험분석과 함께, 유해물질 검출 시 원인분석과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동안 경기도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전안법)' 시행에 따른 영세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작년부터 ‘섬유·장신구 제품안전 인프라 구축사업’을 기획하여, 지난해 3월 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체결을 통해 시험분석 장비 도입에 필요한 장비 및 인력을 투자해 경기도 내 ‘섬유·장신구 유해물질 시험분석소’ 2곳을 경기북부(한국섬유소재연구원)와 경기남부(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구축하게 됐다.
시험분석소 구축을 통해 국내 최대 섬유산업 거점인 경기도 내 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시험분석 근접지원을 목표로, 섬유·장신구 제품의 시험비용 지원으로 업체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한 사례를 데이터베이스(DB)화 하여, 유해물질 발생에 대한 섬유기업의 발 빠른 대응에 적극적 지원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에 발맞춰 지난달 한국섬유소재연구원에서는 기존 보유 KOLAS 인정항목 외 섬유제품 유해물질시험 기본 3항목(pH, 포름알데히드, 아릴아민)에 대한 인증을 추가로 획득함으로써,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공신력을 한층 더 높이고, 더욱 강화된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문의 031-860-0930~1)

 

제5회 경기섬유의 날 행사

지난 7월 11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제5회 경기섬유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경기섬유수출 22억달러 돌파 기념 국내 섬유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한 이 행사는 섬유 가죽 패션 클러스터 구축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경기북부 신성장동력 산업 구축확대를 다짐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특히 서광섬유, 신창기업, 동인섬유, 케이비무역, 청암랜드 등 30개 경기소재 섬유기업들이 산업자원부 및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지사 표창등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특히 영신물산과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장학재단 1천만원 기금 조성액을 전달하는 10여개 기업 에 장학증서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이날 행사의 휘날레는 수상자이자 디자이너인 김주한의 ‘데일리미러’ 패션쇼가 함께 진행되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주목을 받았다.

 

섬유산업 살리는 ‘경기 니트 패션쇼’

경기 북부 섬유산업의 발전을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일보,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경기섬유산업연합회가 공동 주관해 마련한 ‘2018 경기 니트 패션쇼’가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대학생 니트 패션쇼’와 ‘착한 교복 패션쇼’가 진행됐다. ‘전국 대학생 니트 패션쇼’는 1,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경희대 등 10개 대학 대학생들의 니트 창작 작품들을 포트폴리오 및 실물심사를 거쳐 패션쇼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는 행사로,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어서 경기도 내 12개 업체에서 생산된 니트 원단을 활용해 국내 패션 디자이너 10인이 창작한 의상을 선보이는 ‘경기 니트 콜라보레이션 패션쇼’가 진행됐다. 특히 경기도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의 전문 섬유 생산 기업들과 협업해 장광효ㆍ명유석ㆍ홍은주ㆍ곽현주 디자이너가 콜라보레이션 패션쇼를 펼쳤다. 그리고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소속 신진 디자이너들이 경기도 니트 원단 소재와 협업한 작품 쇼를 펼쳤다.
이 행사에는 성신섬유, 서진니트, 파텍스를 비롯해 에스디코리아, 현일텍스, 하나텍스, 텍스타일효경, 명진화성, 범진물산, 동재섬유, 서경FNC, 패션터치, 탑텍스타일인터내셔날, 피오텍스, 대아인터내셔날, 엘지온, 한성기업 등 20개사가 장광효ㆍ명유석ㆍ홍은주ㆍ곽현주 디자이너 등의 콜라보레이션 패션쇼에 원단 공급사로 참여했다. 이날 디자이너들이 만든 의류와 액세서리, 패션 관련 소품들을 전시하고 상담하는 ‘섬유기업 수주 상담회’도 함께 열렸다.

 

경기섬유, 국내 넘어 세계로

경기섬유산업연합회(회장 정명효)는 지난 7월 11일 열린‘제5회 경기섬유의 날’을 앞두고, 경기도 섬유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경기섬유의 날은 경기도가 2013년에 섬유수출 22억 달러 돌파를 기념해 개최했던 ‘경기도 섬유산업 비전선포식’이 시발점이 되어 다음해인 2014년부터 시작됐다.
연합회는 무역통계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 섬유산업이 국내 섬유산업 내 차지하는 비중이 빠르게 증가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제1차 경기도 섬유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이 시행된 2012년 대비 2017년 경기도 섬유산업이 한국의 섬유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5%p 증가(13.7% → 18.2%)했고, 국내 전체 섬유수출은 감소세인데 반해, 경기도는 큰 폭의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무역규모도 급증하고 있다. 2012년 대비 경기도 섬유수출은 16% 증가했고 최근 6년간 연 평균 3%대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또 경기도 섬유산업은 니트직물을 중심으로 한 직물 수출이 꾸준히 증가세에 있고, 의류 등 패션완제품의 수출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튼튼한 섬유제조 기반 위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완제품 생산 판매 비중이 확대되는 선진국 산업구조로 빠르게 전환 중인 것으로 분석했다.
연합회는 이와 같은 경기도 섬유산업의 발전적 성장세는 ‘제1차 경기도 섬유산업 육성 종합계획(2012~2016)’의 시행이 적중한 결과라 평가하며, 연합회가 경기도와 손을 맞잡고 수립한 ‘제2차 종합계획(2017~2021)’이 적극적으로 시행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정리=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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