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섬유ㆍ가전 산업에 1291억 투자

새해 R&D 분야의 화두는 ‘스마트 팩토리’가 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8일 3조 2068억원 규모의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지원계획을 담은 ‘2019년 산업기술 혁신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이 중 국제 경쟁력을 기준으로 주력 제조업을 4개 산업군으로 분류하고 고부가가치화 지원에 1조 420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섬유ㆍ가전산업을 ITㆍ빅데이터 등 4차 산업 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차별화된 스마트산업으로 탈바꿈하는 데 1281억을 투자한다.
한편 국내 섬유산업은 이를 계기로 최저임금 인상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등 어려운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는 등 R&D 분야에 투자를 늘려 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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