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섬유산업 경쟁력 강화 앞장

김이진 이사장

‘황금 돼지의 해’ 己亥년을 맞아 섬유인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급격한 사회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남북 정상회담을 지켜보면서 통일 조국의 모습을 그려보았고, 또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경영환경의 변화에 힘겨워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세계 최빈국에서 역경을 딛고 일어서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을 일구어낸 저력이 있는 민족입니다. 우리의 능력과 가능성을 스스로 믿을 때 이 어려움 또한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4차산업 혁명시대를 맞아 새로운 관점에서 사고하고, 새로운 산업과 융복합하는 창의적인 발상을 통해 남들과 차별화된 제품으로 경쟁해야 합니다.

이에 우리 공단은 새롭게 출범한 집행부가 현장의 소리를 듣고, 회원업체의 고통에 동참하기 위해 많은 부분의 원가절감 방법을 강구하여 소정의 성과를 거두었고, 이를 회원업체 여러분께 돌려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지역 섬유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습니다.

섬유인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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