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출신 디자이너
-프리야 알루월리아

 

스웨덴 패션 기업 H&M이 제공하는 ‘H&M 디자인 어워드(H&M Design Award 2019)’는 올해 지속가능한 패션 컬렉션을 선보인 프리야 알루월리아(Priya Ahluwalia)가 수상했다.
H&M 디자인 어워드는 올해로 여덟 번째 개최됐으며, 젊은 디자이너들의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제공돼오고 있다. 알루월리아는 우승자로 선정돼 5만 유로의 상금을 받았다.
H&M의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 앤-소피 요한슨은 “프리야는 유니크하며, 매우 새롭고, 흥미진진하다. 지속가능함을 입을 수 있는 패션과 융합시키는 디자이너이며, 앞서가는 패션이 지속가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선정 배경에 대해 전했다.
알루월리아의 컬렉션은 재활용 소재와 친환경 자재를 활용해 만들어졌다. 런던 태생의 알루월리아는 컬렉션을 통해 의류 폐기물에 대한 이슈를 부각시켰으며, 중고 의류가 어떻게 의미 있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고 한다. H&M 디자인 어워드는 ‘H&M Design Award 2012’로 처음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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