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 3% 증가
-홀리스터 중심 성장

 

미국 의류 기업 아베크롬비가 3분기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아베크롬비는 11월 3일 종료된 3분기 순매출이 8억6100만 달러로 증가했다고 최근 보고했다. 아베크롬비 브랜드와 홀리스터 브랜드 모두 성장세를 보이며 기업의 비교매장매출이 3% 증가했다.
CEO 프란 호로위츠는 “기업이 3분기 다섯 번째 분기 연속으로 비교매장매출의 성장세를 달성했다”며, “지난해 3분기 4% 성장세에 이어 올 3분기에 3% 성장을 달성했다. 미국 시장 내 옴니채널 비즈니스가 탄탄하게 자리 잡고 있으며, 글로벌 디지털 판매 또한 16% 성장을 달성하며 기업의 전략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동안 고전하던 아베크롬비는 홀리스터 브랜드를 중심으로 2017년 호조를 보이면서 같은 해 3분기 매출이 반등했고, 이후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2018년 3분기 홀리스터 브랜드의 비교매장매출은 4% 증가했으며, 아베크롬비 브랜드 매출은 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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